에이비일팔공, 롯데멤버스에 에어브릿지와 앰플리튜드 공급

전개되는 광고 캠페인 성과 정확히 측정
분석 프로세스·데이터 활용 일관성 강화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은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와 디지털 분석 플랫폼 '앰플리튜드'를 롯데멤버스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국내에서 4300만 회원을 보유한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비일팔공은 최근 롯데멤버스에 에어브릿지를 도입해 다양한 채널에서 전개되는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분석 프로세스와 데이터 활용의 일관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생성 및 관리 등을 통합 제공하는 성과 측정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채널별로 분산된 광고 데이터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관리할 수 있어 캠페인 효율과 비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에이비일팔공은 지난해 롯데멤버스에 디지털 분석 플랫폼 ‘앰플리튜드’를 도입한 바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사용자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캠페인 운영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앰플리튜드는 웹과 앱 전반에서 발생하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이 마케팅을 고도화하고 고객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에이비일팔공은 2019년부터 앰플리튜드의 공식 리셀링 파트너로 활동하며, 라이선스 공급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마케팅 환경이 복잡해지고, 개인화됨에 따라, 데이터 측정-분석-조정 과정의 일관성이 곧 경쟁력이다”라며, “롯데멤버스가 데이터 중심 마케팅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및 컨설팅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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