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금융감독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11-20 15:15:35
수정 2025-11-20 15:15:35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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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준 맞춘 정확한 공시…투자자 신뢰 제고 노력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20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 XBRL은 복잡한 기업의 재무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비교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 언어다.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XBRL 재무공시에 있어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로써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정보접근성 제고 및 대한민국 자본시장 국제화 등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최초 도입 이후 2024년 1분기 공시부터 외부 용역이 아닌 자체 작성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개정된 작성가이드 적극 반영, 상장협 XBRL 교육 적극 참여, 실무 작성 과정 중 금감원 담당자와 상시 소통을 통해 문의사항을 해결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한 서상훈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은 “국제 표준에 맞춰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와 고객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을 계기로 아시아나항공 회계팀 실무자는 대한민국 XBRL 재무공시 가이드라인 제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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