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퇴임 임원 통보 시작…사장단 인사 임박

경제·산업 입력 2025-11-20 17:07:41 수정 2025-11-20 17:07:4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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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법리스크 해소 후 첫 사장단 인사 
이르면 21일 또는 내주 초 사장단 인사 전망  
박학규, 사업지원실장 위촉…인사 규모 확대 관측


삼성전자가 퇴임 임원들에 대한 통보 절차에 돌입하면서 사장단 인사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 이후 첫 사장단 인사인 만큼 인사폭에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부터 일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퇴임 통보를 전달했습니다.
일부 삼성 계열사에서도 면담 및 퇴임 통보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원 퇴직 통보가 이미 전달된 만큼 조직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후속 인사는 이르면 오는 21일 또는 내주 초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개편해 상설화하고 박학규 사장을 사업지원실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이에따른 연쇄 작용으로 올해 사장단 인사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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