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방위식 명칭 공공기관 정비…“지역 정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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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0 16:28:33
수정 2025-11-20 16:28:33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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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잘못된 방위식 공공기관 명칭을 정비한다.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착수한 ‘방위개념 행정기관 명칭 재정비 연구 용역’을 9월 완료하고, 단계별 명칭 변경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위식 명칭을 사용하는 공공기관 107개소를 대상으로, 지리적 정확성, 변경 필요성, 주민 혼란도 등을 평가해 선도사업과 후속사업으로 구분했다. 대체 명칭이 명확한 기관은 선도사업으로, 협의가 필요한 기관은 후속사업으로 단계적 추진한다.
북구도서관은 ‘신트리도서관’, 미추홀도서관은 ‘인천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서구도서관과 서부여성회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은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서부여성회관은 단순한 지역 명칭을 넘어 기관의 기능과 위상을 반영한 새 명칭으로 재정비된다.
시는 이후 외부기관 관할 명칭과 교통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주민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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