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년 예산 4,045억… ‘생활환경 전반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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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5 14:38:33
수정 2025-11-25 14:38:33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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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프라·체류관광 강화
[서울경제TV 가평=김채현 기자] 가평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4,045억 원으로 확정하고 지역 생활환경을 전반적으로 손질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내년 가평의 정책 방향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돌봄·노인·청년 등 세대별 생활 기반 확충이다. 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돌봄 거점 확대, 노인복지회관 조성, 청년 활동공간 설계 등 일상에 직접 닿는 시설을 늘린다.
둘째는 교통과 정주 인프라 개선이다. 수해 복구와 주요 간선도로 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농어촌버스 노선 조정과 잠실 연장 노선 확보, 야간 택시 정책 등 이동 불편 해소에 예산을 배분했다.
셋째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장이다.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자라섬을 사계절 관광지로 개발하고 북한강 천년뱃길·폐철길 둘레길 등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침수 피해를 겪은 만큼 안전 분야 예산도 늘었다. 산사태취약지 조사, 풍수해 정비계획, 관제센터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가평군은 “예산 투자가 군민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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