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4개 기관과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 연다

영남 입력 2025-12-02 11:31:16 수정 2025-12-02 11:31:16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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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중심지 발전 방안 논의

부산시 글로벌 금융허브도시 정책 발표 자료. [사진=부산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2일 오후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기관, 부산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등 금융 관련 유관기관을 포함해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 부산시는 '부산금융중심지 주요 정책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한 뒤 참여기관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부산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등 부산형 3대 혁신 모펀드 조성을 주도했다. 

아울러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 등으로 자본과 인재, 기술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고자 한 노력으로 국제금융센터지수 역대 최고인 24위를 기록했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해로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 '해양수도 부산'이 출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중심지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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