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내달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5-12-15 09:52:35 수정 2025-12-15 09:52:35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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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는 내년 1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C1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6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610가구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 동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24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일반공급은 지난 8월 75.2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다음 달 240실의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4㎡OA 72실, 59㎡OA 120실, 59㎡OB 48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GTX·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GTX 이용 시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해 강남과 판교, 서울역, 인천·김포공항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와 동탄대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갖췄다.
 
동탄역 상권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등 주요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주변에는 GTX-A 삼성역 연장(2028년 예정), 동탄인덕원선(2029년 개통 목표), 동탄도시철도(동탄트램·2028년 목표) 등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또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오산천 등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도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해당 공원은 축구장 12배 규모로 계획돼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1.5룸과 2룸 위주로 구성되며, 남동·남서향 중심 배치를 통해 일조와 조망을 고려했다. 전체 공급 물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전용 59㎡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주거 대체 상품으로 설계됐다. 라운지카페(무인), 멀티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비규제 지역에 위치한 비규제 상품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다. 전매 제한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공급되는 단지”라며 “개발 호재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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