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글로벌 원료 제조기업 ‘심라이즈’와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12-17 09:58:17
수정 2025-12-17 09:58:17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동원홈푸드가 글로벌 원료 제조기업 ‘심라이즈’와 원료 판매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심라이즈와 원료 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심라이즈 한국 지사의 황규하 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원료 제조 경쟁력을 갖춘 심라이즈와 소스 신제품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자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라이즈의 원료를 고객사에 공급하거나,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식품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소스, 분말 등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기업이다. 3000여 개 원료와 8만 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맥도날드·일본 타코벨 등 글로벌 외식 브랜드에 소스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소스 개발에 힘을 더하기 위해 세계에서 손 꼽히는 원료 제조기업인 심라이즈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소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한화 차남·3남, 에너지 지분 매각…계열분리 속도
- KT 새 수장에 박윤영…해킹수습·AI사업 어떻게 풀까
- 홍해특수 끝? 수에즈 정상화 전망에 HMM 수익성 ‘비상’
- 실패로 끝난 카톡 ‘친구 탭’ 실험…피로감만 남겼다
- 위기의 애경그룹…계열사 부진에 ‘재무 개선’ 속도
- 현대제철·포스코, 8조 규모 美 제철소 건설 ‘본궤도’
- 이명희 한남동 자택, 11년째 단독주택 공시가 1위
- 포낙 신제품 ‘오데오 인피니오 R’, 사전 주문 호조 이어 초기 판매 성장세
- 사회초년생 돈 관리 입문서…'월급쟁이지만 부자처럼 관리합니다' 출간
- 미래비즈코리아 렌탈핀, 카드 청구할인으로 가전 ‘0원 렌탈’ 제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메리츠화재,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 특약 출시
- 2한화 차남·3남, 에너지 지분 매각…계열분리 속도
- 3KT 새 수장에 박윤영…해킹수습·AI사업 어떻게 풀까
- 4삼성 코덱스, ETF 고성장 속 독주…타이거와 격차 벌려
- 5KB금융, 계열사 대표단 인사…혁신보다 안정
- 6홍해특수 끝? 수에즈 정상화 전망에 HMM 수익성 ‘비상’
- 7실패로 끝난 카톡 ‘친구 탭’ 실험…피로감만 남겼다
- 8위기의 애경그룹…계열사 부진에 ‘재무 개선’ 속도
- 9ABL생명,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 기부…결식 우려 아동 식사지원
- 10현대제철·포스코, 8조 규모 美 제철소 건설 ‘본궤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