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뼈 부족하다면 뼈이식을 통한 임플란트로 해결 가능해

전국 입력 2018-10-30 10:49:00 수정 2018-10-30 10:49:00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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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시대가 흐를수록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남과 더불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임플란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 혹은 잃게 되었을 경우에 그 빈 공간을 인체에 무해한 보철물을 식립하여 본래의 치아의 기능의 8할 이상을 되살려 주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임플란트는 실제로 잃어버렸던 기능을 되찾아 줘야 하는 만큼 고난도에 해당하며, 잇몸뼈가 어느정도 구축되고 단단해야 만족스러운 시술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이전엔 잇몸뼈가 튼튼하지 않고 부족한 경우엔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시술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내리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부분을 보완하여 뼈이식을 먼저 진행하여 잇몸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준 뒤에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뼈이식 임플란트 방법이 성행하고 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실제로 잇몸뼈 혹은 치조골이 부족한 경우에 부족한 골을 형성하여 올바른 잇몸 형태로 만들어 주면서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튼튼하고 장기간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된 시술 방법이다. 이는 일반적인 임플란트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기에, 과학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설계는 물론 이에 따른 시술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고난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기에 시술 전 과정을 진행하는 의료진을 꼼꼼히 살펴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임플란트는 10명 중 2명정도가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해질 정도로 실패율이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기에, 일명 잘하는곳 이라고 불리우는 여러 기준을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에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대한치과 보철학회 인정의 이정택 원장은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있어, 잇몸뼈의 구축 정도는 중요하게 여겨진다”며 “그렇기에 잇몸뼈가 부족한지 적절한지에 대한 여부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없다면 뼈이식을 통한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는 판단력과 숙련도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을 찾아 시술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라 전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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