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사분기 매출 137억, 영업이익 22억… 수익성 개선세 ‘뚜렷’
증권·금융
입력 2019-01-28 14:44:00
수정 2019-01-28 14:44:00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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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가 지난 4분기 매출과 수익성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37억 4675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3.1% 증가한 21억 5281만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적자를 보였던 당기순이익은 14억 4581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이 회사는 직전분기 대비 실적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3분기 대비 매출액은 15.7%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2.1%, 189.2% 증가율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메디아나는 지난 3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거래처 재고관리 정책변경 효과에 따른 실적 하락 요인이 해소되고 회사의 조직구조를 개선한 효과”라고 말했다.
창업주 길문종 회장은 지난 9월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수익성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개발해온 체성분분석기 등 신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등 기존 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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