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3D 바이오프린터 ‘인비보’ 렌탈 시작… 보급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19-02-01 09:55:00
수정 2019-02-01 09:55:00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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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가 유통 렌탈 전문기업과 협업해 3D 바이오 프린터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
인체 장기재생 플랫폼 개발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유통 렌탈 서비스 전문기업 인터파크비즈마켓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3D 바이오 프린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인터파크비즈마켓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3D 바이오 프린터 판로 확대와 마케팅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3D 바이오 프린터를 중점으로 시장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다양한 3D 프린터를 렌탈 상품으로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렌탈 서비스가 사용기간의 유연성과 다양한 제품 제공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3D 바이오 프린터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D 바이오 프린터 시장은 의료분야와 산업용 장비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렌탈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장의 가격 안정화와 보급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와 인터파크비즈마켓은 맞춤형 인공장기 플랫폼 관련 사업도 협업할 계획이다. 인공장기 산업 발전을 목표로 3D 바이오 프린터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인터파크비즈마켓 허탁 대표는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 타입과 사용시기 등 요구사항을 맞춤 제공해 3D 바이오 프린터 대중화와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의료기기 렌탈 사업으로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3D 바이오 프린터 인비보(INVIVO)를 이용한 자가줄기세포 시술법 에 대한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연구 활동을 하는 대학내 연구소, 바이오 기업, 공공기관, 병원 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인공장기 플랫폼 관련 사업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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