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가계대출 1조 증가… 지난해 5분의 1 수준
증권·금융
입력 2019-04-11 18:28:49
수정 2019-04-11 18:28:4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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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3월 가계대출이 5조원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준입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3조원 가까이 늘었지만, 제2금융권이 감소 행진을 이어가 이를 상쇄한 결과입니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달 2조9,000억원 증가해, 전달 2조5,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소폭 커졌습니다.
금융위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대출’ 취급액 5,000억원이 기금이 아닌 은행 재원으로 분류된 영향이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증가폭은 더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제2금융권에서는 가계대출이 1조9,000억원 줄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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