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주말 견본주택 1만8,000명 방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총 1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견본주택 1층에 마련된 상담석은 분양가, 금융조건, 청약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장시간 만석이었으며, 대기석에도 상담을 기다리는 이들로 붐볐다. 전용면적 75F, 84A, 84E 타입으로 구성된 총 3개의 유니트 앞에는 평면과 상품을 확인하려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힐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등을 이용해 대구 도심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황금초, 황금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대구 8학군으로 꼽히는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인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밀집된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녹지가 있어 그린 프리미엄도 더해질 전망이다. 단지 동쪽에 범어공원과 남쪽으로 수성못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에 신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및 생활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수성구는 대구 내에서도 노후단지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수성구 내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은 85.45%로 대구 평균 비율 72.5%를 크게 웃도는데다 대구에서도 가장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이러한 노후단지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높다. 특히 수성구에는 지난해 3월 입주한 힐스테이트 황금동, 이후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어, 9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수성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과 명문학군,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이 입지나 상품을 실제로 본 다음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30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F 145가구 △75㎡G 22가구 △84㎡A 269가구 △84㎡B 69가구 △84㎡C 36가구 △84㎡D 2가구 △84㎡E 207가구로 구성된다.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의 청약 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4일 1순위 해당지역, 5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 계약은 24~26일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과 가까운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198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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