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증권·금융
입력 2019-07-30 10:23:31
수정 2019-07-30 10:23:31
고현정 기자
0개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매입으로, 이로써 손 회장은 총 6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상반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지난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관련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25일에는 국제자산신탁과 주식인수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국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으로 인해 본질가치 대비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손태승 회장은 국제자산신탁 인수 계약 다음날인 26일 하반기 경영성과와 종합금융그룹 조기 구축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재차 천명하고자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5월 홍콩·일본지역 CEO IR의 성과로 상반기 중 외국인 지분율은 눈에 띄게 증가하여 지난 24일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30.36%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이어가고자 8월 하순경에도 미국 및 캐나다 지역의 중장기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주은행, 외국인 유학생 전용 신용대출 상품 출시
-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2025년 활동보고서' 발간
- KB국민은행, 조직개편 실시… 포용금융·시니어 서비스 강화 나선다
- 손오공, 한영철 대표 임총서 선임…“사업 경쟁력 강화”
- 우리은행, 삼성카드와 함께 상품출시·공동 마케팅 나선다
- 케이뱅크, K-STABLE로 디지털자산 진출 박차…스테이블코인 상표권 12건 출원
- 신한금융, 10% 이상 가계대출 금리 일괄 인하…7만여 명 대상
- 美 증시, 포트 재편 흐름 속 혼조 마감
- 한화투자證, 비상장사 투자로 IB 활로 모색
- 생보 몸집 키우는 우리금융…농협 제치고 5위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은행, 외국인 유학생 전용 신용대출 상품 출시
- 2IBK기업은행, 국제금융협회 가입…"정책 협력 지평 넓혀"
- 3혼다코리아, ‘혼다 썸머 체크인 서비스 캠페인’ 실시
- 4국토부, 청년센터서 '전세사기 예방 교육' 실시
- 5SM그룹, 건설부문 신규 협력업체 모집
- 6토스뱅크, 모일수록 커지는 ‘그룹 캐시백’ 이벤트 시작
- 7아이오페,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 출시
- 8김대권 수성구청장,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대신 현장 점검 나서
- 9김광열 영덕 군수 "4575억 원 규모 재해복구사업 본격 추진한다"
- 10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폭염 대비 스마트 그늘막 현장 점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