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일본 수출규제 관련 中企 애로청취 간담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19-08-06 13:58:24
수정 2019-08-06 13:58:2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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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 만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중기부는 6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애로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중소기업에 알리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신속히 정책에 반영·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등 중기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다이아몬드 휠 개발 업체로 현재 시험개발을 마치고 양산용 휠 개발에 착수한 에스다이아몬드 공업 고영길 대표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있어 국산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8개 중소기업 대표 및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대책을 적시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의 분업적 협력관계 기반 위에서 국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하는 건전한 대중소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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