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스마트폰 카메라 적용 범위 확대 수혜株”
증권·금융
입력 2019-12-30 09:39:31
수정 2019-12-30 09:39:31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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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K증권은 30일 바이오로그디바이스에 대해 “폴더블(Foldable)과 5G, 고성능/기능성 카메라의 확산에 따른 제품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탑재되는 AF 및 OIS FPCB Assy 전문기업이다. 사업 부문은 스마트폰 카메라 액추에이터(Actuator)에 탑재되는 AF(자동초점) 및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 FPCB Assy를 담당하는 VCM 모듈 사업과 ICM 모듈 사업으로 구분된다.
나승두 연구원은 “내년 스마트폰 산업 내 화두는 폴더블과 5G, 고성능/기능성 카메라의 확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하이엔드(High-end)급 모델 위주로 적용되던 고성능/기능성 카메라들이 점점 중저가형 모델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 모듈 시장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2020년에는 스마트폰 부품사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그동안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위주로 대응했던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의 출시와 고성능/기능성 카메라의 적용 범위 확대가 기대된다”며 “공급 물량(Q) 증가가 기대되는 2020년”이라고 언급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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