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칸나비스 라이선스 사업 정상화…연내 500만불 추가 매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22일 뉴프라이드가 최근 불거진 칸나비스 라이선스 관련 의혹에 대해 “라이선스 발급 및 관리 주정부 부처로부터 생산 시작과 함께 라이선스 활성화 신청을 통해 정상화된다는 통보를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뉴프라이드 측은 “칸나비스 사업의 생산설비 공사가 완료되지 못하거나 사용법을 모르는 400여개 업체들이 받은 일부 합법 라이선스가 임시 정지 상태된 상황”이라며 “LA 외곽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뉴프라이드의 재배 시설의 관련 라이선스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임시정지 상태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A 외곽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일부 재배 시설 관련 라이선스 외에 현재 운영 중인 판매점 등의 라이선스는 일체 문제없는 상황으로 원활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자체 판매/유통망 시스템인 CCTT(California Cannabis Track-and-Trace)를 개발해 모든 사업체가 프로그램 교육 및 이수 후 정부 발급 ID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뉴프라이드 측은 “현재 6만제곱피트(ft²) 규모의 대형 재배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연내 추가적으로 연간 약 5백만 달러 규모의 칸나비스 추가 매출 시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2016년 국내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합법 칸나비스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해당 사업 부문에서만 월 평균 100만 달러 매출을 돌파한 바 있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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