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 렘데시비르 50배 효능 코로나19 후보물질…시진핑 정책 수혜↑
증권·금융
입력 2020-07-14 14:07:19
수정 2020-07-14 14:07:19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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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골드퍼시픽이 렘데시비르 50배 효능을 보유한 후보물질에 중국 상무국 투자촉진국에 관심을 보여 시진핑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오후 2시 5분 현재 골드퍼시픽은 전날보다 9.61% 상승한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퍼시픽은 경희대 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장 강세찬 교수로부터 ‘APRG64’을 인수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중국 정부에서 ‘APRG64’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중의약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APRG64 중국 임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과기부는 중약제제를 포함한 코로나19 치료 약물 임상 연구 규제 완화를 실시했고, 중약제제 사용 허가를 간소화한 긴급심사를 통해 임상 활용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APRG64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초 코로나19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 보다 50배 이상 세포 ‘침입 차단’과 감염 후 증식 억제효과가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골드퍼시픽 관계자는 “효능이 탁월하고 치료 뿐 아니라 예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국 뿐 아니라 국내외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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