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절반은 3040세대…“50대 비중 줄고 중저가 매매 늘어”
경제·산업
입력 2020-08-11 08:52:43
수정 2020-08-11 08:52:43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국적으로 3040세대의 내 집 마련이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파트시장에서 30대와 40대의 매매거래량은 총 22만7,256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약 50.26%에 달했다. 전체 매입자 2명 중 1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
이 기간 전체 매매거래량은 총 45만2,123건으로 부동산 매매거래 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치의 반기별 거래량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각종 부동산 규제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매매시장에 몰렸기 때문이다”면서 “규제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빠지면서 50대 이상의 비중이 줄고, 실수요가 주도하는 중저가 매매가 늘어나면서 3040세대의 아파트 매매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난 구간은 '26억 이상'
- 쿠팡 로켓배송,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성장 이끌어
- 포스코, 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HIC 강재 첫 납품
- 대우건설, 천호동 532-2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 수도권·지방 격차 확대…전셋값 양극화 심화
- 상반기 LCC 국제선 탑승객, 대형항공사 3년 연속 추월
- LG유플러스, 한전과 맞손…1인가구 돌봄사업 지원
- 엘앤에프, 재무부담에도 ‘LFP’ 승부수 띄운 속내는?
- [김효진기자의 heavy?heavy!] “이스타항공 타고 도쿠시마 라멘 한 그릇 어떠세요”
- "살모넬라 식중독 5년간 8000명 육박…여름철 집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2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3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4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 5영덕군-박형수 국회의원, 2026년 국비 확보 정책협의
- 6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착수…도심 경관 새 단장 나선다
- 7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8대구교통공사,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9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난 구간은 '26억 이상'
- 10금융위, 자본규제 개선…"주담대 죄고 벤처투자 문 푼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