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3Q 매출 46억원…전년比 61.8%↑ “솔루션 매출 증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8%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휴네시온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9억원으로 전년대비 31.8% 성장했다. 수익성 높은 솔루션 매출과 유지보수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보안시장의 성장세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금융권 망연계 교체 수요, 공공기관의 보안 솔루션 수요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 주요 고객사들의 예산집행 시기가 맞물려 성장 모멘텀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휴네시온은 시대변화에 맞춘 솔루션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양일방향망연계솔루션 i-oneNet DX를 시장에 선보였으며 초도 매출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택근무솔루션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자사 솔루션에 재택근무 기능을 추가하여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으며, 금융권의 상시 재택근무 지원을 위해 솔루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망연계솔루션 분야에서는 이미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여 주도권을 이어 가고 있고 앞으로도 진입장벽을 지속적으로 높여 갈 예정”이라며 “올해 이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선보였고, 의료보안, 재택근무 솔루션까지 변화하는 시대에 필수적인 보안솔루션을 시장에 내놓으며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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