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엘리엇’ 2023년형 신제품 3종 출시…“주행성능 극대화”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첼로는 플래그십 카본 로드 바이크 ‘엘리엇(ELLIOT)’의 2023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엘리엇은 첼로의 대표 카본 로드자전거 시리즈로 레이싱에 최적화된 최상급 머신이다. 특히 엘리엇은 지난해 각종 프로 사이클 대회에서 최상위를 석권한 금산인삼첼로팀의 경기용 자전거로, 수많은 대회 우승을 통해 성능을 검증받으며, 전문 사이클 선수부터 속도감을 즐기는 동호인에게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2023년형 엘리엇 신제품은 총 3종으로, 기존 ‘엘리엇 D8’에 더해, 전자식 구동계가 특징인 ‘엘리엇 E7’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이싱 머신을 경험할 수 있는 ‘엘리엇 D7’을 새롭게 선보였다.
2023년형 엘리엇 신제품은 첼로를 대표하는 카본 로드 자전거에 걸맞게 유체역학인 설계가 특징이다. 자전거 케이블이 외부로 전혀 노출되지 않는 ‘풀 인터널 시스템’과 ‘스템 일체형 카본 핸들바’를 장착해 에어로 성능을 향상했다. 이러한 공기역학 성능은 고속 주행 시 향상돼 더욱 속도감 있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강력해진 주행 성능에 맞춰 주행 안정성도 강화했다. 플랫 마운트 디스크 브레이크 구조로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며, 뷰엘타 카본 휠셋을 적용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넓은 폭의 32C 타이어까지 장착할 수 있어 라이더 본인의 주행 스타일에 맞춰 타이어 선택 및 교체가 가능하다.
제품별로 다양한 변속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엘리엇 E7에는 최신 전자식 구동계 ‘시마노 105 Di2 24단 변속 시스템’을 적용해 가파른 경사나 빠른 속도에도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변속이 가능하다. 또한 엘리엇 D8과 엘리엇 D7은 다양한 라이딩 코스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시마노 ULTEGRA 22단’, ‘시마노 105 22단’ 변속 시스템을 각각 장착했다.
이번 신제품은 레이싱 자전거의 정체성을 강조하고자 각 라인업별로 다채로운 컬러 페인팅을 적용했다. 투톤 배색의 컬러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차체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엘리엇 E7은 440만 원, 엘리엇 D8은 410만 원, 엘리엇 D8은 360만 원이다.
첼로 관계자는 “최근 퍼포먼스 자전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더욱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첼로의 최상급 플래그십 로드 바이크 시리즈인 엘리엇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했다”며, “공기역학적 설계로 주행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인 만큼, 다양한 분들이 이번 제품을 통해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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