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김대중재단 광주북구지회장 출판기념회 성황

[광주=신홍관 기자]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갑 출마를 준비중인 문상필 김대중 재단 광주 북구지회장(전 이재명 대선후보 장애인제도개혁특보단장)이 자신의 저서 <문상필의 도전! 희망이다!> 출판기념회가 18일 오후 2시 동신고 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주최측 추산 4천여 명의 지지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은형 상이군경회 광주지부장을 비롯, 김수성 상이군경회 광주 북구지회장,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최병렬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조형준 국제로타리 3710(광주·전남)지구 총재, 오선신 광주 북구소상공인연합회장, 이문영 광주 북구 새마을협의회장, 김옥자 광주 북구 새마을부녀회장, 정희환 광주 북구체육회장, 박창순 말바우 상인회장 등 지역 직능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치인 중심이 아닌 지역주민 중심으로 저자가 지역민들과 대화하며 모노드라마 형식의 새롭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소통과 공감을 위해 지역민이 직접 작성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읽고 답변하는 ‘즉문즉답’ 코너 등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문상필 지회장은 특히 정치인은 가난하고 지역은 부자가 되는 정치, 위하는 정치가 아닌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정치, 광주 정신을 담는 정치를 하고싶다는 평소의 정치철학을 호소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문상필 김대중 재단 광주 북구지회장의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지역민들이 출연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문상필 측]

문상필 지회장은 지역민들과 대화하며 가난한 북구의 현실, 소상공인의 어려움, 소외계층의 아픔을 공감했다. 문 지회장은 “북구는 5.18과 무등산이라는 역사와 가치를 지니고 있어 변화와 발전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함께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며 “가난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의 길이 제가 갈 길이고, 제가 갈 길도 여러분의 길이다. 시민들과 함께 걷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방법을 찾아가겠다. 함께해주셔서 희망이다”며 “지역민의 어려움과 바람, 아픔을 나누며 혼자 하는 정치가 아닌 함께 가는 정치를 하겠다. 지역민과 함께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상필 김대중 재단 광주 북구지회장은 42년을 북구갑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의 어려움과 문제점, 지역 환경과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탄탄한 조직력과 열린 소통으로 언제나 현장을 발로 뛰며 더 나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다. 또한 활발한 활동력과 믿음직한 포용력, 소통과 공감능력을 갖추고, 지치지 않는 강한 추진력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hk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