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 정책 발굴할 ‘제3기 청년정책단’ 모집
위촉후 2년간 시 주요 청년정책 참여·기여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경남 양산시는 오는 2월 1일까지 제3기 양산시 청년정책단을 모집한다.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청년정책단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양산시 대표 청년기구다.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양산시 소재 사업장 근무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까지로, 양산시청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제3기 양산시 청년정책단은 위촉 후 2년여간의 임기 동안 정책 제안 활동 외에도 청년들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활동 공유회, 다른 시·군 청년과의 교류 등 활동을 수행한다. 예산의 범위 내에서 회의 참석수당과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청년센터 청담에서 제2기 양산시 청년정책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2기 청년정책단은 2022년 1월 위촉돼 총 64건의 청년정책을 발굴했다. 이 중 기존 시행중인 정책 포함 38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단식에서는 2기 청년정책단 단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간의 활동 소감을 발표하며 제3기 양산시 청년정책단의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단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뜻깊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며 “제3기 청년정책단의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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