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이종목] 인바디, 미국 자금유치·실적개선 겹호재로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5-06-15 17:29:40
수정 2015-06-15 17:29:40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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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인바디(041830)가 해외 투자자금 유치 소식과 실적개선이라는 겹호재를 맞으며 강세를 보였다.
인바디는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00%(7,150원) 상승한 4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바디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차기철 인바디 대표와 특수관계인 4명이 보유한 주식 68만5,000주(5.01%)를 미국의 와사치어드바이저스에 시간외매매(블록딜)로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96년 인바디가 설립된 후 외국계 자본이 지분의 5% 이상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블록딜에 대해 인바디 측은 단순 처분, 와사치 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장은 블록딜로 거래가 이뤄진 만큼 두 회사 간 교감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개선 전망도 주가상승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교보증권은 보고서에서 "올해 인바디 매출은 지난해보다 28.4% 증가한 628억원, 영업이익은 67.8% 증가한 16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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