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만도, 실적부진 지속…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6-17 08:42:06
수정 2015-06-17 08:42:06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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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만도의 2분기 실적이 중국에서의 수익성 악화로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김준성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현대차와 기아차 중국법인의 판매부진과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중국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며 다시 한 번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실적 부진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손익에 대한 구조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주가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역사적 저점에 근접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 거래되고 있지만 중국 수익성 악화 등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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