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누리텔레콤, 올해부터 실적 호조…‘매수’”
증권·금융
입력 2015-06-17 08:56:57
수정 2015-06-17 08:56:57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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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KB투자증권은 17일 원격검침 시스템(AMI) 업체인 누리텔레콤이 전 세계 스마트 그리드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70.2% 높은 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제시했다.
장우진 연구원은 “누리텔레콤은 고진감래의 좋은 예”라면서 “연결기준으로 올해 매출액은 603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5.1%와 66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AMI 해외사업 매출이 작년보다 83.5% 증가하고, 한국전력으로부터 61억원 규모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 사업을 수주해 국내 AMI 매출이 40.3% 성장했다”며 “에너지자립 섬 등 신사업도 성장해 영업 레버리지(차입투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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