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혁신으로 위기 돌파”

“변화의 시대 중소기업, 혁신 주인공 되자” 이낙연 국무총리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축사 홍종학 “中企 혁신성장 주인공 되도록 적극 지원” 김동연 경제부총리 추미애 대표 등 700여명 참석 중소기업인과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8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습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사업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도록 혁신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선제 투자와 경영 혁신의 기회로 삼아 중소기업 스스로 자생력을 높인다면 변화의 시대에 혁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했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이 경제의 중심이 되고, 서민경제에 돈이 돌아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의 주인공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했고, 경제계에서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과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인터뷰] 이낙연 /국무총리 “정부도 중기벤처기업부 신설했고, 경제를 중소기업 주도 체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중기 지원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신산업과 신기술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전속거래 강요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하도급 거래 공정화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신설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현실 제대로 파악하고 현장에 맞는 정책 수립해 시행하도록 범정부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