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사회적 대화 기구 재편 ‘대표자 회의’ 제안

문성현 “대표자들 의견 수용해 노사정위 개편 추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가 사회적 대화 기구의 재편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4일 양대 노총 위원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이 함께하는 노사정 대표자 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기구의 위원 구성이나 의제, 운영방식 등 전 분야에서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는 사회적 대화의 정상화 방안과 의제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