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국민연금 개혁안 늦어도 12월 국회 보고”

증권·금융 입력 2018-11-22 17:17:00 수정 2018-11-22 17:17: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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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국민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늦어도 12월까지는 반드시 국회에 보고하도록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 장관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입장과 계획을 밝혀달라는 유재중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소속인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번에 11월로 보고를 연장해달라고 했는데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지금 와서 다시 12월이라고 말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1월 말까지 개혁안을 제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 장관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특위를 만들었고 지난주까지 4번에 걸쳐 논의를 하고 있다”며 “큰 원칙 방향이라도 경사노위에서 설정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연금 개혁안 초안 재검토를 지시한 것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한 것이냐”는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는 “대통령께서 ‘전면’이나 ‘처음부터’와 같은 용어를 쓰시지는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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