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페이, 해외송금 플랫폼 사업 진출 발판 마련

증권·금융 입력 2018-11-29 14:23:00 수정 2018-11-29 14:23:00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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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이용해 P2P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티켓소켓코리아의 자회사인 ㈜이머니페이가 글로벌 PG사업에 이어 해외송금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생업체인 ㈜이머니페이 김경수대표는 벤처1세대로 국내최초의 임베디드분야의 선구자라 알려진 바 있으며, 이미 지난 9월 세계적 회사인 Digitzs와의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글로벌 PG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불과 두 달만에 해외송금 사업에도 진출하는 발빠른 사업확장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국경 없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그 동안의 해외송금은 국제은행간 통신협정(SWIFT)에 따라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 중개은행들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가 적지 않았고, 그 효율성도 매우 떨어지고 추가적인 송금비용이 존재해 왔다. 그러나, 이머니페이의 해외송금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해외송금의 탈 중앙화를 이루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송금 즉시 수신인이 받을 수 있어 미래지향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표적인 해외송금 플랫폼인 리플과 스텔라루벤 등을 따라잡을 계획이다. 이머니페이의 임원은 “현재 미국과 한국의 협업으로 해외에서 실행중인 플랫폼을 국내 환경에 맞추어 보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에 앞서 파트너 사를 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머니페이는 글로벌 PG사업을 통해 그 동안 해외기업의 먹거리로만 인식되던 해외직구, 역 직구에 대한 인터넷 결제 부문의 국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해외송금 영역에도 진출함에 따라 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응하는 국내 금융 시장의 새로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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