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모두 실시간 계좌 확인” 카뱅 모임통장 서비스

증권·금융 입력 2018-12-03 16:09:00 수정 2018-12-03 16:09:00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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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 계좌에 단체 회비 모아본 적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총무는 혼자 책임지고 회비 모으느라 힘든데, 구성원들은 또 구성원대로 총무가 자금 운용을 투명하게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총무가 모든 책임을 지는 동시에, 정보도 독점하기 때문에 생긴 불편함인데요. 카카오뱅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임통장’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이아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싱크] 이용우 / 카카오뱅크 공동 대표이사 “회비를 어떻게 썼고, 누가 납부했고, 이런 것들을 친구들 간에 공유하고 서로 같이 볼 수 있는...”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톡을 플랫폼으로 하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오늘 출시했습니다. 모임통장 서비스는 카카오톡의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해, 모임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서비스입니다. 초점은 기존 은행이 내놓았던 모임통장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입니다. [싱크] 윤호영 / 카카오뱅크 공동 대표이사 “(기존 은행들은) 은행이라는 상품과 개인의 라이프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각각 따로따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임통장은 개인과 개별이라는 맥락 위에 소셜이라는 맥락을 덧붙인...” 기존 은행의 모임통장은 모든 구성원이 같은 은행의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했지만,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은 총무 한 명만 카카오뱅크 계좌를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구성원이 계좌 내역을 확인하기 까다로웠던 점도 해결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은 구성원 모두가 실시간 계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모임통장의 경우 모든 권한과 정보를 총무 한 명이 독점하고 있었다면, 이것을 모임 구성원들에게 분산시킨 겁니다. 총무가 사용하고 있던 카카오뱅크 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새 계좌를 개설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초대장을 보내 구성원을 초대하면 됩니다. 모임통장 한 계좌당 최대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아라입니다. /ara@sedaily.com [영상취재 이창훈/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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