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황교안 지지율 1·2위… 관련 테마주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8-12-03 17:36:00 수정 2018-12-03 17:36:00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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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정치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차기 대선 지도자 관련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가 1~2위를 기록하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황교안 테마주로 꼽히는 인터엠은 전날보다 27.6% 오른 3,56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인터엠 대표이사는 황교안 전 총리와 성균관대 동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최대주주가 성대 동문으로 알려진 한창제지는 11.11% 오른 2,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낙연 테마주로 묶인 남선알미늄은 전날보다 29.97% 오른 2,190원에, 남선알미우는 24.10% 오른 4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동생 이계연씨가 대표로 있는 그룹의 계열사로 알려졌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가 11월4주차 차기 대선 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는 오차범위 내에서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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