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하나금투 “덕산네오룩스, 4Q 실적 둔화 불가피... 中 수요 고려시 긍정적”
증권·금융
입력 2018-12-04 15:56:00
수정 2018-12-04 15:56: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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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4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최근 아이폰XS 오더컷 이슈 영향으로 12월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라인 가동률 하락이 전망됨에 따라 4분기 실적 역시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공정 수율 상승에 따른 소재 수요 감소, 애플의 OLED 패널 채택 비중 증가 속도 둔화 등 영향으로 덕산네오룩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상당히 낮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현 주가는 실적 우려가 이미 반영된 수준”이라며 “2019년 중국 Flexible OLED 라인 양산 가동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는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은 구체적인 수익 추정이 어렵지만, 중국 패널 업체들의 경우 초기 수율 저하에 따른 유기 재료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적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목표가는 19,000원으로 잡았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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