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신영증권 “슈프리마, 국내외 매출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8-12-06 08:54:00
수정 2018-12-06 08:54: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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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6일 슈프리마에 대해 내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민경 연구원은 “슈프리마의 바이오인식시스템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시스템, 바이오인식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며 85% 이상이 해외매출로 글로벌 2위 바이오인식출입통제기업이다. 2015년 슈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인적분할해 신규 설립됐다.
바이오인식시스템은 출입통제, 근태관리 목적으로 사용되고, 바이오인식솔루션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지문인식 알고리즘과 아파트 현관, 자판기 등 단말기에 사용되는 지문인식모듈을 뜻한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중간 무역분쟁으로 미국 정부와 관공서 내 중국산 통신장비 및 CCTV 사용이 금지되고 중국 제품의 보안성 및 관세 이슈로 미국에서 중국산 제품의 퇴출로 인해 슈프리마의 제품이 반사 이익을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에서는 52시간 근무제도가 도입되면서 바이오인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돼 내년 하반기부터 점진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출입통제 시장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47%)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은 컨트롤러 시장으로 슈프리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컨트롤러 시장에 진출했다”면서 “바이오인실솔루션 역시 내년 스마트폰 업체들의 FOD(Fingerprint On Display) 채용으로, 스마트폰향 지문인식 알고리즘 채용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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