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 유틸렉스 “2022년까지 글로벌 선도 바이오기업 될 것”

증권·금융 입력 2018-12-11 16:55:00 수정 2018-12-11 16:55: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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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유틸렉스’가 오늘(11일)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2022년까지 항암제 분야에서 선도 역할을 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12월 24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유틸렉스는 지난 2015년 설립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면역항암제는 화학항암제·표적항암제를 잇는 3세대 항암제로,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규모는 2022년 86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1989년 암세포를 죽이는 데에 중요한 도움을 주는 물질인 ‘4-1BB’ 등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국립암센터 석좌교수까지 지낸 권병세 대표를 중심으로 면역항암 전 분야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틸렉스는 암세포를 죽이는 ‘킬러T 세포’를 활성화하는 물질인 ‘항체 치료제’와 암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유틸렉스 T세포 치료제’, ‘카트-T(CART-T) 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해 임상 진행 중입니다. 임상 중인 모든 치료제가 뛰어난 효과와 적은 부작용, 낮은 생산 비용 등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항체 치료제 주요 파이프라인인 ‘EU101’의 경우 지난 2017년 중국 ‘절강 화해 제약’과 우리 돈 약 40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유틸렉스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 8,000~5만원이며, 오는 13~14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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