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한국투자 “네오팜, 보습 제품 많아 겨울철이 성수기”
증권·금융
입력 2018-12-12 08:19:00
수정 2018-12-12 08:19: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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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생산 제품 대부분이 기초 화장품류에 속해 보습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이 성수기가 될 수 있다고 12일 분석했다.
이나예 연구원은 “다중층상유화제형(MLE)이 적용된 수분크림인 익스트림크림이 20~30대 여성들로부터 가성비 좋은 고보습 크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리얼베리어의 핵심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집중케어, 마스크 등 제품 라인 다각화 및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제로이드의 꾸준한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병의원 판매 전용 브랜드인 ‘제로이드’의 매출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병원 처방용 고보습 제품인 제로이드MD를 취급하는 병의원수가 지난해 말 700여개 수준을 넘어섰고 올해는 1,200개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로이드MD 제품은 병원 처방용 고보습 제품인 만큼 아토팜, 리얼베리어보다 이익률이 높아 매출액 증가가 전사적 수익성 측면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네오팜의 생산 제품 대부분은 피부 보습, 바디케어 등의 특성을 지닌 기초 화장품류에 속하기 때문에 날씨가 춥고 건조해 소비자가 보습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지금이 바로 성수기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영유아용 스킨케어 부문에서의 독보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아토팜 베이비, 아토팜 키즈, 아토팜 매터니티(임산부 전용)까지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있다”며 “고른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라인업 구축은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출 증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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