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키움 “효성티앤씨, 원재료가 급락... 실적 상승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8-12-12 08:21:00
수정 2018-12-12 08:21: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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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원재료가 급락에 인도에서의 신규 플랜트 가동 등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7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작년 대비 31.8% 증가할 것”이라며 “주요 원재료인 TPA, BDO, PTMEG, 카프로락탐, MDI, MEG 등 가격이 최근 급락세를 보이면서 올 4분기~내년 1분기 주요 섬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효성티앤씨의 원재료가 관련 원가 민감도는 각 원재료 가격이 톤당 100달러 하락했을 경우, △PTMEG 약 120억원 △MDI 약 40억원 △카프로락탐 약100억원 △TPA는 약 80억원 △MEG 약 150억원 △BDO 약 180억원 등 구매 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티앤씨는 약 1조3,000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에 1만8,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신규 플랜트 건설로 2020년 인도 시장 점유율은 70~8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인도 시장은 현재 수요가 약 3만톤 수준으로 중국의 6% 수준에 불과하다”면서도 “기저귀 보급률 등의 증가로 향후 수요 성장률은 10%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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