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OCI, 실적 개선 기대... 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18-12-12 09:58:00
수정 2018-12-12 09:58: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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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OCI’에 대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를 1만 5,000원 올린 13만원으로 잡았다.
이응주 연구원은 “셀·모듈 등 태양광 다운스트림 제품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고, 중국의 보조금 삭감 조치(5/31) 이후 얼어 붙었던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셀·모듈 가격 상 승은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가격 하락(모듈 기준 YTD -30%)과 우호적인 정책 환경 덕분에 2019년 수요 전망도 밝다”며 “인도(+78%, 정책 목표 달성), EU(+45%, 중국산 수입 규 제 해제+정책 목표 달성), 미국(+33%, 보조금 삭감 이전 설치 수요 증가) 등 지역에서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최대 시장인 중국 정책 당국의 태도 변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시황 회복에 따른 폴 리실리콘 가격 상승으로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2019년의 경우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2H19 OP +277% HoH)이 더욱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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