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엔에프, 59.5억원 규모 화력전기집진설비 공사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18-12-12 16:48:00
수정 2018-12-12 16:48:00
김성훈 기자
0개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기업 ‘동양피엔에프’가 한국남동발전에서 발주한 삼천포 화력 3호기 전기집진기 개선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집진기는 코로나방전(corona discharge) 원리를 이용해 화력발전소 석탄보일러 후단에서 발생하는 먼지(분진)를 제거하는 장치로, 수주금액은 59억 5,000만원 규모다.
동양피엔에프는 “자체 개발 설비를 통해 발생 먼지를 99% 이상의 고효율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에서 동양피엔에프는 기존에 설치된 전기집진기의 집진 면적을 넓혀 환경규제치 강화 기준에 맞게 개선하므로 먼지제거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양피엔에프는 분체이송시스템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앞으로 환경사업·자동화사업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매출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2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3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4'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5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6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7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 8中企중앙회-쿠팡 '로켓배송'에 홈앤쇼핑 제품 태운다
- 9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10“소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높인다”…무보, 금융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