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96대 1 기록
증권·금융
입력 2018-12-14 17:11:00
수정 2018-12-14 17:11:00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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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5,400주 모집에 총 4,695만 8,460주 몰려… 청약증거금 약 1조 1,761억 원
[본문 리드] 코스닥 상장을 앞둔 유틸렉스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틸렉스는 오는 18일 납입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면역항암제 개발 선두주자 ㈜유틸렉스는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 322.96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공모 배정 물량 14만 5,400주에 대해 총 4,695만 8,460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증거금은 약 1조 1,7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틸렉스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5만원에 확정한 바 있다. 시장의 뜨거운 관심은 유틸렉스 파이프라인의 우수성에 기반한다. 유틸렉스는 권병세 대표이사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면역관문활성물질 4-1BB와 AITR을 토대로 항체치료제, 유틸렉스 고유의 T세포치료제, CAR-T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항체치료제 파이프라인 EU102는 킬러 T세포의 암세포 살상능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면역작용을 제한하는 조절 T세포를 도움 T세포로 전환해 암세포를 공격케 하는 전례 없는 기작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틸렉스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어갈 블록버스터 신약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권 대표는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유틸렉스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40여 년간 면역치료연구에 몰두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파이프라인의 성공적 라이선스 아웃 및 조기 상용화를 이루고,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의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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