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한올바이오파마, 글로벌 임상 기대... 목표주가 4만원”
증권·금융
입력 2018-12-17 09:05:00
수정 2018-12-17 09:05: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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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7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글로벌 임상과 R&D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원을 제시했다.
이명선 연구원은 “주요 파이프라인인 자가면역치료제 HL161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순조로운 임상 연구로 2019년 마일스톤 수취 및 추가 기술수출 계약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HL161은 중증 근무력증 등 3건의 글로벌 임상 2상 개시와 희귀질환 의약품 신청으로 보다 빠른 제품 출시 및 시장 독점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HL036은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임상 3상을 개시함으로써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특히 올해 전년 대비 8.3% 매출 성장과 62% 영업이익 개선, 안구건조증치료제 HL036의 성공적인 임상 2상 종료와 순조로운 임상 3상 준비로 기술수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웅제약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제약 사업 간 시너지로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79%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임상 등으로 인해 연구개발비가 13% 증가함에도 마일스톤 추가 수취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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