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지니언스, 성장동력 강력…통합 보안 플랫폼 선두주자”
증권·금융
입력 2018-12-19 09:36:00
수정 2018-12-19 09:36: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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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9일 지니언스에 대해 “강력한 성장동력을 가진 IoT(사물인터넷) 시대 통합 보안 플랫폼 선두주자”라고 분석했다.
이정기·김두현·서상덕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국내 NAC(Network Acess Control) 시장점유율 4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서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며 공공부문에서 제품기획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니언스의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에 대해서는 “글로벌 EDR 시장은 2020년까지 약 15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데, 머신러닝을 탑재한 지니언스 EDR 솔루션의 악성코드 탐지율은 99.5%로 60%대 탐지율을 보이는 전통적인 백신보다 높다”며 “비정상, 이상행위 탐지를 통한 신종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사고발생 때 원인 추적과 분석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해킹, 사이버 공격 등의 고도화로 정보보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EDR부분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니언스의 2019년 매출액은 263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니언스는 IoT와 클라우드 등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NAC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및 글로벌 NAC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이들 연구원의 전망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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