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수요-실매출 차이…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8-12-19 09:36:00
수정 2018-12-19 09:36: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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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나 각 국가의 보건정책 변화의 영향으로 콜레라백신 수요와 실제 매출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낮췄다.
김형수 연구원은 ““유바이오로직스의 매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콜레라백신은 상용백신이 아닌 정책(세계보건기구 정책 · 국가보건 등) 백신으로, WHO나 국가상황에 영향을 받아 실적 전망치를 실제 수출비율을 적용해 20%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수출물량이 10월로 지연되면서 4분기 콜레라백신(유비콜, 유비콜플러스) 매출액은 7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2018년 예상 매출액은 244억원으로 전년대비 11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큰 성장과 수익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서 “2019년은 신공장 완공으로 신규사업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스웨덴 스톡홀름의 바이오텍 SBH의 ETEC(장관독소 생산성 대장균)백신인 ETVAX 의 심상 3상 시료가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 · 수출될 예정으로, 초도수주 물량(50억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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