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싱가포르 상장사 셈콥과 베트남 도시개발 나선다
증권·금융
입력 2018-12-19 09:51:00
수정 2018-12-19 09:51: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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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이 베트남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셈콥디벨럽먼트(Sembcorp development Lt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셈콥은 발전 시설·해양플랜트·도시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싱가포르 증시(SGX) 상장기업으로 테마섹(Temasek Holdings)이 주요 주주이다.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약 7조원(62억 달러)에 이른으며, 대원이 협약을 체결한 ‘셈콥디벨럽먼트’는 셈콥유틸러티·셈콥마린과 함께 셈콥 그룹의 핵심 개발회사이다.
셈콥디벨럽먼트 측은 협약으로 베트남 지역에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대원은 금융투자 및 개발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앞으로 주거·상업 시설·국제학교·병원 등 다양한 도시개발(Commercial & Residence)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먼저 베트남 3대 도시 하이퐁(Haiphong)의 VSIP(Vietnam Singapore Industrial Park)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원 측은 “셈콥은 현재 베트남 국영기업 베카맥스(BECAMEX)와 합작회사(VSIP)를 설립하고 베트남 내 7개 산업단지(Industrial Park)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공동개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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