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유리블록딜공모주 펀드 판매 시작
증권·금융
입력 2018-12-19 10:37:00
수정 2018-12-19 10:37: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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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블록딜과 우량채권·공모주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 ‘유리블록딜공모주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리블록딜공모주 펀드’는 공모펀드 중 최초로 출시되는 블록딜 전문 상품이다.
블록딜 매매는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시장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본인의 매도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찾아 장 시작 전이나 장 마감 후 사전 약속된 금액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방법으로, 매수자는 지분을 대량 매입하는 대신 시장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유리블록딜공모주 펀드’는 펀드재산의 30% 미만으로 블록딜 및 공모주에 투자한다.
블록딜 투자기업은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기업 중 자사주 보유 지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블록딜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최소 보유기간을 거쳐 매도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며, 성장성과 가치평가를 기준으로 적정 기업가치를 산출해 공모주에도 투자한다.
또한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펀드재산의 최대 90%까지 우량 국공채 및 AA-등급 이상의 은행채, 회사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만기 및 종목에 따른 분산투자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 최소화를 추구한다.
총 보수는 1.45%이며, 대신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운용은 유리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주가 변동과 채권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의 위험은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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