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코오롱인더, 내년 1Q 이후 실적 회복… 매수 추천”

증권·금융 입력 2018-12-20 08:58:00 수정 2018-12-20 08:58: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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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0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내년 1분기 이후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원을 유지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지난 10월까지의 유가 급등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시차를 두고 제품 가격에 전가한 결과, 올해는 원재료 가격 부담으로 인해 정상적인 실적을 내지 못했다”며 “하지만 11월 이후 유가 급락에 따른 원재료 가격 급락 불구, 시차를 두고 제품 가격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1분기/2분기에는 스프레드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내년 CES(Consumer Electrics Show, 1/8~1/13, 미국 라스베가스)·MWC(Mobile World Congress, 2/25~2/28,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유례없는 폴더블폰 출시 경쟁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를 제외한 모든 폴더블폰이 코오롱인더의 CPI 필름을 채택 가능성이 있어, 삼성전자 초도 물량 배제에 따른 CPI 필름 가치 Discount가 상당부분 회복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패션 부문에 대해서는 “최성수기 진입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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