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휴젤, 내년 실적 회복 전망... 목표가 7.7% 상향”
증권·금융
입력 2018-12-21 08:42:00
수정 2018-12-21 08:42: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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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1일 휴젤에 대해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42만원으로 7.7% 상향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휴젤의 화장품 매출이 크게 상승하는 영향으로 4분기 매출액은 505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톡신과 필러 매출은 중국 단속 강화로 수출보다는 내수가 양호하겠다“며 ”톡신 내수 매출은 122억원으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수익성 높은 보툴리눔 수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161억원에 그치겠다”며 “화장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높아진 판관 비율 때문인데 판관비 상승은 대손상각비 및 화장품 매출 증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올해 부진에서 서서히 회복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 2004억원, 영업이익 740억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15.1%, 22.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부진했던 실적이 서서히 개선되며 순현금을 제외한 영업가치는 내년 순이익 기준 PER(주가순수익비율) 16배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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