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자동시스템 도입된 새로운 환자감시장치 ‘V20’ 발표

증권·금융 입력 2018-12-21 13:57:00 수정 2018-12-21 13:57:0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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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글로벌 환자감시장치·심장 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21일 오전 메디아나 본사에서 환자감시장치 신제품 V20 (High-end Vital Sign Monitor) 발표회를 개최했다. 신모델 V20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개발됐다. 차트에 기록한 내용을 전산에 일괄 입력하던 방식도 개선됐다. 자동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자의 신원을 바코드 스캐너로 인식해 측정한 혈압·산소포화도·체온 등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병원 내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해졌다. 이 제품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증은 물론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CE)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유럽지역에서 많이 요구되는 조기경고점수(Early Warning Score) 알고리즘을 장착해 유럽 시장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보급형 체성분분석기 관련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환자감시장치 신모델과 체성분 분석기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진행될 임상시험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제품 안정성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이달 미국과 일본 등을 비롯한 11개국에 해외상표권을 등록했고 지난 8월에는 체성분 분석기 i30이 제조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 바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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