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믈멀티미디어 자체개발 SoC칩 SONY 제품에 탑재
증권·금융
입력 2018-12-21 14:22:00
수정 2018-12-21 14:22: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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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다믈멀티미디어는 자체개발 AP를 탑재한 SoC칩이 일본 소니(SONY)의 제품에 적용돼 유럽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전역으로 시판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팹리스 반도체 회사 다믈멀티미디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체개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TMM9200' 모델을 소니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해왔다.
TMM9200은 차량용 디스플레이오디오 헤드 유닛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한 ∆핸즈프리 통화 ∆오디오 스트리밍 운전 중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네비게이션 조정 ∆통화와 메시지송수신 ∆미디어 재생 등 운전자가 운행 중 필요한 대부분의 편의 기능을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으로 제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다믈멀티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일본 소니사와의 공급 진행은 그간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오디오 제품을 공급해왔던 다믈멀티미디어의 기술력을 또 한 번 검증하게 된 사례"라며 "내년 일본 소니사를 통해서만 수십만 개 이상의 제품 공급을 예상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속적인 물량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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