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혼 가구의 57%, 가구소득 급감 경험”

증권·금융 입력 2018-12-21 18:39:00 수정 2018-12-21 18:39: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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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혼 가구의 57%, 가구소득 급감 경험” 평균 40.2세에 소득급감 경험…30대 비중 가장 많아 배우자 퇴직·임금삭감·계약직 전환 등 사유 다양 평균 256만원↓…40대 절반 이상 소득 급감 대비 못해 기혼 가구의 절반 이상이 소득 급감을 경험한다는 조사결과 나왔습니다. 신한은행이 공개한 2019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기혼 가구의 57%는 소득 급감 경험이 있으며, 이를 경험하는 평균 연령대는 40.2세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8%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2%로 뒤를 이어 50대 이상보다 오히려 많았습니다. 소득급감 사유는 본인 또는 배우자의 퇴직·실직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경기 침체로 인한 임금 삭감 및 매출 감소, 사업실패와 계약직 전환 순으로 많았습니다. 소득 급감 때 평균 금액은 256만원이며, 이중 사유가 실직인 경우 평균금액이 284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소득 급감을 경험한 40대 가구의 55%는 소득 급감을 사전에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3개월여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정훈규기자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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